<호사 바디로션 솔직 후기>
호사 바디로션은 향이 굉장히 좋다고 홍보를 하는데, 솔직히 저는 향은 좀 흔한 향이라고 생각했어요.
흔한 만큼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실, 산뜻한 향? 그렇지만 전 달달한 향이 취향이라 그저 그랬네요.
제 피부는 건성 of 건성입니다. 하지만 제 피부에 수분감을 선사해준 아이에요.
소량만 발라도 발림성이 좋아 종아리 전체에 다 바를수 있었어요. 발뒤꿈치 같은 특히 건조한 부분도 싸악 잡아줬구요><
개봉시에는 손바닥 만해서 '뭐야 바디로션이 왜이렇게 작아ㅡㅡ 누구코에 붙이나..' 싶었는데
십원 크기만큼 짜내도 종아리랑 발 전체를 케어해줘서 양이 모자라지는 않다고 느꼈습니다!
처음 발랐을 때는 읭? 할 정도로 수분감이 넘쳐요. 다소 기름지다 느낄 수 있을 정도로요.
그렇지만 학교에 등교하고 나서(이십분 정도 걸립니다) 다리를 만져보니 보송하면서도 결 좋은 피부가 되었더라구요.
제 피부가 극건성이라, 여름에도 처음의 그 기름짐을 잘 참으면 매일 바를 수 있을 것 같아요.
처음에 바디로션이 약간 끈적거리는 걸 못 참으시거나, 등드름&가드름이 있는 지성피부 분들은 사용을 자제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.
전 여름엔 조금씩 잘 사용하다가 겨울 되면 왕창 구매해서 왕창 바르려구요ㅜㅠㅠㅠㅠ
순하기도 순하고 보습력이 진짜.. 말잇못..
지성피부분들은 기름진 부분은 피하고 다리나 무릎, 팔꿈치, 발 뒤꿈치 같은 부분에 사용하셔도 좋을 듯 해요 ㅎㅎ
그럼 이상으로 리뷰 마치겠습니다! 겨울에 폭풍 구매하러 오께오ㅠㅠㅠ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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